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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따라/전라도21

겨울왕국, 광주 1월 첫째 주, 엄청난 눈이 내렸다. 요새 유행한다는 눈 오리집게로 누가 오리가족을 엄청 만들어 놓았다. 예쁘고 귀엽고, 그 가족들 덕분에 한바탕 웃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 그 오리 가족들이 사라질 때 쯔음, 또 겨울왕국이 시작 되었다. 아마도 이런겨울왕국을 보기엔, 꽤 많은 시간이 흐를 것 같아서 아쉽다. 내리는 눈을 자주 못보는게 아쉽다. 김치찜 생각나는 날씨 - ㅋㅋㅋ 2021. 1. 12.
쌀국수 먹으러 벹남가즈아 요새 계속 날씨가 춥다. 따뜻한 국물이 땅기는데 - 쌀국수가 생각나서, 항상 갔던 미스사이공 말고, 항상 지나치다가 보기만 했던 흐엉비엣으로 가보자고. 매달 둘째, 넷째주 월요일은 휴무라는데 마침 첫째주 월요일이었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아 - 여기가 베트남 인가요 ? 베트남 분위기 물씬 풍겼다. 계신 분들이 다 베트남 말을 하셔서 그런가 젤 기본인 쌀국수와 월남쌈과 짜조를 시켰다. 코로나가 터지기전 아시아 여행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 중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은 베트남인데 가까운 곳에 베트남 맛집이 있었네. 다른 곳에서 먹는 쌀국수보다 향이 진했다. 고기가 쫌 질겼고 ㅠ 저 중 짜조가 제일 맛있었다. 담에 가면 반쎄오랑 짜조랑, 분짜를 먹어보고 싶다. 2021. 1. 6.
이층면옥 / 첨단맛집 오랜만에 이층면옥에 왔다. 아직 저녁시간이 조금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 사람많은 이 곳에도 손님이 한 명이 없구나. 일닭 칼국수와 감자전으로 유명한 이 곳인데, 닭 먹기엔 배가 부를 것 같아(?) 처음으로 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기본반찬 ~ 배가 고파서 그런지, 김장김치라 그런지 - 새빨간 배추김치만 먹어도 맛있더라. 핏짜같은 감자전 - 가운데 맛깔스런 파슬리 가루 잔뜩 바삭바삭하고, 중간 부분은 쫀득하고 촉촉하고 오랜만에 먹어도 이렇게 맛있구나. 그리고 나온 해물칼국수 비쥬얼 바다향이 났다. 바닷가에 온 줄 - 꽃게와 새우, 쭈꾸미, 미더덕, 조갯살들, 북어(?)살 까지 와우 감자전도 맛있는데, 칼국수 면도 쫄깃 쫄깃 넘 맛있어서 ㅠㅠ 완전 과식했다. 식당 텔레비전에선 계속 코로나 관.. 2020. 12. 18.
의정부 부대찌개 / 첨단 맛집 원래는 부찌를 먹으려던게 아니었는데, 라면사리가 들어간 김치찌개를 찾다가 보니 - 그럼 부대찌개에 라면사리지 ! 라며, 의정부 부대찌개를 먹으러 왔다. 우리은행 사거리 전에만 위치했어도 더 많이 방문했을텐데, 쬐끔 먼 거리에 자주 못왔던 것 그냥 부대찌개는 1인분에 7천원인데, 그냥 부대찌개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매번 특부대찌개 가격이 2천원 비싸지만, 정말 느타리 버섯이 짱맛있다. 아낌없는 재료들, 보글보글보글보글 조금더 보글보글 해지기만을 기다리다. 먹고싶었던 라면사리를 넣어 마무리까지 알차게 ! 배뚱뚱거리며 다시 컴백, 주말을 잘 지내보자 :) 2020. 12. 11.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전주 효자점 / 전주맛집 전주엔 맛있는게 많은데, 전주까지 가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딱 ㅋㅋㅋ 전주에는 아웃백이 한 군데 있었다. 효자점 -1층에 전주 맛집이라는 베테랑 칼국수가 있었지만,2층으로 올라갔다. 몇 년 만에 오는 아웃백인지 - 기본으로 부시맨이라 불리우던 빵을 먹었다. 블루치즈랑 춰컬릿 추가요 !! 평일 런치세트를 주문했더니, 슾 과 메인메뉴, 그리고 에이드와 식 후 커피 or 녹차까지. 스프 하나는 샐러드로 바꾸고,치킨텐더 두조각을 추가 했다.(추가요금 필요합니다.) 언젯적 아웃백이야기 인지 모르겠지만,앗백은 앗백으 씨그니쳐 스테이크인 서로인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단다 ㅠㅠ 그래서 ...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 스테이크 - 블랙.. ???!!굽기는 요청하지 않았는데,알아서 미듐 웰던 쪽인 ?! 사이드.. 202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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