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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23, 결혼 준비

직장인 종합건강검진 후기(대전 유성 하나로의원)

by 굿오뉴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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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좋은 ~ 평일 어떤 날, 건강검진을 하러 총총

대전에선 대학병원들도 꽤 있고 선택지가 많았는데,

대학병원의 건강검진 경우 이미 예약할 때 월요일 X, 금요일 X, 4개월 뒤의 평일에 선택지만 존재하여

5월엔 건강검진을 하고자 가게된 하나로병원, 하나로의원?

 

 

 

 

- 위치 : 유성온천역 바로 앞 CJ PARK 건물 3층

- 건강검진 시간 8:00 ~ 10:00 까지 방문

 

 

건물 3층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친절하게 하나로의원 건강검진센터 팻말이 나온다.

 

 

저기 모퉁이 코너의 건강검진센터를 들어가면,

대기자들이 엄청 앉아있다.

 

7시 50분에 갔는데, 이미 대기 번호 20번 후반 ~ 헐헐

 

 

대기표를 먼저 받고, 문진표를 작성하고 기다리면 8시가 되면 순서대로 접수를 하는 방식이라

7시에 가서 1번을 받아도 어차피 8시에 접수가 되고 - 그렇게 되는 거면.

차라리 10시에 와서 늦게 받는게 낫지 않나 .. 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그래도 일찍 받고 일찍 밥먹고 싶엉

 

 

접수를 함과 동시에 탈의실 열쇠를 주시며 옷을 갈아입고 오라고 하신다.

난 안경끼는 교정시력이라 - 안경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건강검진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기초검사부터  시작

키, 몸무게, 시력, 청력, 인바디, 혈압

골밀도 검사

X-ray, 초음파 등등 돌고나면

 

혈액 및 소변검사

마지막으로 위내시경 수면까지.

 

사실 혈액과 소변까지는 분명 10시 쯔음 된 것 같았는데,

위내시경 수면을 하려고 기다리는데 1시간이 걸린 듯

 

사람들이 많았는데, 오늘따라 많은건지 아니면 항상 많은 건지

시간이 없는 분들은 수면으로 위내시경 안하고 일반으로 한다고 변경하던데.

 

 

한 번 일반 위내시경을 경험한 나로서는, 수면으로 할 수 있는 그날까지 무조건 수면으로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 내 다른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아 본 적이 없어 비교할 대상이 없네.

후기를 찾아봤을 때 불친절하다고 댓글 단 걸 꽤 보았는데

그 불친절을 느낄 새도 없었다.

하루에도 수십명의 사람들을 보면 그럴만도 하다 - 라고, 어쩔 수 없지.

 

선택형 검사의 경우 다른 병원들에 검사 항목들이 더 있었는데, 그냥 해주는 거 했다. ;;;

 

 

수면 내시경을 했을 때 추가요금(다른 곳에선 50,000원)이 없어서 오 ?! 하고 좋아했는데,

이것 저것 위 검사를 했다고 - 추가요금을 결제하면 그돈이 그돈인지라.

 

 

수면내시경 접수할 때 속을 비우기 위한 가스 한 포- 마시고.

 

 

수면 내시경 후, 옷을 갈아입고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듣기위해 기다린다.(위내시경의 경우 바로바로 피드백)

 

 

 

그렇게 받은 1층 본죽집의 야채죽 교환권

 

 

야채죽은 딱 반그릇만 기본으로 나왔고, 추가로 다른 죽을 변경하기 위해서 5,000원을 지불하면 된다.

그냥 주는거 먹기로

 

전날 저녁부터 수육, 족발 별별 음식들이 생각났는데

물도 못마셔서 먼저 물부터 벌컥.

 

 

 

내시경을 마치고 나니 12시가 넘었다.

 

내시경하는 사람들이 많구나, 뭐 안했는데 지친다.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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