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더 지나면, 진짜로 기록하지 못할 것 같아,
2023년 2월 예식장 알아보던 내용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부산과 경기도의 교통 최적지가 수원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부산에서 수원으로 가는 KTX 기차 시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기차가 젤 많이 가는 서울예식장을 알아보기로 결정
본격적인 예식장투어를 하기로 했다.
조건
- 교통편리
- 토요일 (제일 첫시간 X, 마지막 시간도 X)
- 보증인원 150 ~ 200명
- 비용이 너무 비싸면 안됨 ;;ㅋㅋ
- 사실 조건 자체가 맞지 않다. 토요일의 점심 황금시간대의 보증인원이 저렇다니.
- 웨딩홀은 사실 식대로 또이또이 된다고 하던데.
- 상담을 받아보면, 다른 부분은 이것 저것 할인을 말해주지만 식대부분을 할인 받기엔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예식장투어에 앞서 먼저 우리가 가능한 주말일정을 잡았다.
모든 예식장의 방문 상담을 하진 않았다. (방문상담도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되지 않아, 무턱대고 발품팔기 시작)
토요일 예식 시간에 맞춰 정말 그 현장을 보기 위해 시간대를 알아보았고,
먼저 방문하지 못한 예식장들은 아래와 같다.
1. 아르테스웨딩홀
- 사당역 근처라 한 번 볼까? 했던 마음인데, 리뉴얼공사를 한다고 했고, 언제 오픈 될 지 몰라서 아예 제외
2. W힐스컨벤션
- 아무래도 홈플러스 건물과 함께 사용한 부분이 가장 걸려서 결국 방문도 못했고, 알아보지 않았다.
3. W스퀘어컨벤션
- 인터넷으로 찾아본 바, 웨딩홀도 나쁘지 않았고 시간, 식대, 인원도 나쁘지 않았는데(직접 방문 시 식대나 대관료 할인이 더 될 것 같다.) 웨딩홀 투어하는 그 동선과는 쫌 멀어서 방문하지 못했다.
특히 마음으로 1순위 였던, 아펠가모반포
- 예약전화도 힘들었음
- 보증인원 300명
- 예식장식대 & 예식장대관료 정가: 69,- & 6,3000,-
- 1년 단위 방문상담/계약진행
- 23년 2월 말 기준 - 24년 3월까지 이미 예약이 full 이고, 내년 4월에 하려면 3/31 선착순 전화예약을 통해 방문상담 날짜를 예약해야함
- 이런 저런 issue 가 있음에도, 그럼에도 마음으로 1순위 였던 이유는 정말 - 예뻤다.
결혼식에 로망은 있지 않았지만, 예식장을 보다보니 나의 선호를 알 수 있게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채플예식장을 좋아한다는 것.
그러나 어쩔 수 없이 이거 무슨 울 조카 방과후 신청하기보다 더 까다롭다. 그건 인터넷 클릭이라도 되는데, 이건 뭐.
추운 듯 더웠던 2월 토요일 다른 예식장 올 투어
4. 브라이드밸리 와 엘블레스는 양재역과 가까웠다.(각각의 식대와 대관료는 상담 후 더 조절이 가능 할 듯) 직접 방문하니 또 사진과는 다르고 역시 예식장, 예뻤다고나 할까.
- 특히 양재역에서의 위치가 좋았다 b 엄지 척
이 또한 계약을 하려면(어디든) 미리 상담 예약을 잡고 진행해야 하는데, 상담예약을 잡기가 쉽지 않다. 2주 후 - 등등
5. 웨딩스퀘어강변점
- 이 곳은 직접 묻진 못했지만, 한 층에 2개의 웨딩홀이 있었고 급하게 잡으면 잡을 수 있는 그런 느낌
- 건물이 상가(?)라 있어서 애매(한번 단독 웨딩홀을 보고 오면, 이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더라.)
- 식대가 알아본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괜찮았다.
- 정말 내년 2월까지 어디든 없으면 여기로 해야하겠군. 라고 느낌
6. 더화이트베일
- 아마 보증인원 때문에 화이트베일홀 1층만 가능했던 걸로 기억하며
- 한정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이 아쉬웠다.
- 예식전용 건물이라 내부가 깔끔하고, 또 홀이 각각 다른 층에 위치해서 혼잡하다고 생각하지 못함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할까.
자꾸 보다보니, 보이게 되는 그런게 있더라.
인터넷과 전화로 예식장견적 과 예식장비용 을 문의하면, 정가를 알려주었고
실제로 방문상담을 하다보면 대관료는 50% 이상 할인이 되는 ... 뭐 포함 뭐 포함 등등 있었다.
* 웨딩홀팁
- 방문 상담으로 당일 계약을 하면 더 추가적으로 서비스, 할인 혜택이 제공되므로 무턱대고 상담을 예약하기보단 정 ~ 말 여기로 할까? 하는 곳으로 상담 예약하자.
- 결혼카페에도 가입하지 않고,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아이웨딩 홈페이지 통해 어느 정도 정가를 확인 할 수 있었다.
- 그러나, 내 발로 뛰든 플래너를 끼든 그 돈이 그 돈이다 - 라는 건 아주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결국 난 어디 ?
'Life > 2023, 결혼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튜디오 촬영 웨딩드레스 피팅 준비(마리레나 by 블랑) (0) | 2023.07.25 |
---|---|
London Bagel Museum / 비 내리던 날,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0) | 2023.07.17 |
강북삼성병원 수원건강검진센터 직장인 오후 건강검진 후기 (0) | 2023.06.05 |
직장인 종합건강검진 후기(대전 유성 하나로의원) (0) | 2023.05.18 |
#2. 대전 상견례 장소 추천 (만년동 구르메 후기) (0) | 2023.05.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