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위글위글집 옆에 위치한,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압구정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
오픈시간
공휴일 정상영업
오전 8시 ~ 오후 18시
압구정에 차를 가지고 오면
주차는 무조건 유료주차장으로...
런던베이글 도산점은 사실,
그나마 웨이팅이 적은 지점이다.
런던베이글을 꼭 맛봐야지!
가 아니라면,
마침 압구정에 왔을 때
방문하면 좋을 곳
언제나 사람들이 붐비는
베이글 찐 맛집
테이블링 앱을 통해 대기하면서
위글위글집 도산을 구경해도 좋고,
또 다행히 의자가 있기 때문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다.
두 번째 방문인데
이번엔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물도 제공되었다는 점
뜬금없는 수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도
기본 한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드디어 입장!
역시나 한 곳에선 쉴 새 없이
베이글을 만들고 있었고,
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내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있어
순서를 기다리며 차례대로 한 개씩 베이글 집기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여전히 1층만 다녀가게 되는,
그리 넓은 1층은 아니지만
이 또한 이 공간의 분위기리라.
생각보다 종류가 많이 없었다.
원하는 베이글이 있는 경우
오전을 추천합니다.
감자치즈 베이글 sold out
단호박 베이글 sold out
소금프레첼 sold out
맛있는 건 더 크게 봐야 함
제일 Best 메뉴인
베이컨토마토 샌드위치 되시겠다.
14,800원
새로 나온 신메뉴
트러플페퍼 샌드위치
그럼에도 나는 오리지널
깔끔한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발라먹는 게 제일 best
그래도 감자베이글 맛보고 싶었는데 아쉽
이름 그대로
Everything bael
4,700원
*환공포증 주의
맛은 궁금했지만,
결국 선택은 또 오리지널
베이글을 다 선택하면,
크림치즈를 고를 수 있다.
계산하고 포장 기다리는 중
언젠가 포장하지 않고
매장에서 먹게 된다면
난 정말 머시룸 트러플 수프를 맛볼 거야
포장 완료!
너무 배고파서
올리브 베이글 한입
포장하면 데워주지 않는데
식어도 이렇게 쫄깃쫄깃 맛있을 수 있다니.
담백하고 쫄깃한 베이글에
콕콕 박힌 짭조름 올리브까지
처음 맛봤을 땐 오리지널이 최고였는데
다시 순위가 바뀐
올리브 베이글 최고
좀 더 산 오리지널 베이글은
집에서 냉동실에 바로 보관하였고,
다음날 전자레인지 돌려먹어도 맛있었음
언젠가 런던베이글도
노티드 도넛처럼
질리게 될까
기다림이 길어도
근처에 방문하게 된다면
무조건 기다려서 먹을 것 같은
맛!
2023.07.17 - [Life/2023, 결혼 준비] - London Bagel Museum / 비 내리던 날, 런던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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