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바람 날리던 날 광교데이트
광교 아브뉴프랑에는 수많은 음식점과 카페들이 있다.
그 중 태국음식이 먹고싶어서 선택한
바나나테이블
체인점인듯 하다
판교 아브뉴프랑에도 있음!
바나나테이블 광교점
오픈시간
매주 월 ~ 목 11시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시 ~ 16시)
토, 일요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이
11시 ~ 22시
바나나테이블은
세계식문화요리대회 1위
평창올림픽 대한민국대표로
참가할 정도로 수준 높은 음식이란다.
주말 12시 50분쯤 도착했는데,
한 테이블이 비어 겨우 앉을 수 있었고
그 이후에 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아이를 데리고 온 가족들이 꽤 보였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입맛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과
또 엄청 조용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유아 동반 가족들도
괜찮을 것 같음
프렌즈세트
레몬치킨, 나시고랭, 팟타이꿍 49,000원
세명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음
우리의 목적은 푸팟퐁커리
35,000원
다소 가격이 있는 음식이지만
대부분의 푸팟퐁커리가 비싸니까
푸팟퐁커리엔 밥이 들어있지 않아서
공기밥 2,000원을 추가로 주문함
(한국 쌀밥을 생각하면 안됨)
테이블 위엔 추천요리 BEST 5
- 칠리크랩
- 표완무
- 낑끼요완까이
- 카오랏카파오까이
- 레몬치킨
표완무는 먹어보고 싶긴 함
테이블위엔 소스 세종류
약간 느끼한 듯 해서
피시소스(프릭남쁘라)를 뿌렸는데
조금 짰다.
제일 대표적인 메뉴인
팟타이꿍과 푸팟퐁커리
튀긴 소프트크랩에 부드러운 커리소스를 얹은
바나나테이블의 대표적인 요리
푸팟퐁커리는 10년전
생어거스틴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이 곳에서도 시도해본 건데
첫 입은 너무 소프트에서 이게
크랩이 맞나 싶을 정도
푹신푹신하고 달콤한
그럼에도 먹다보니
생각보다 간이 너무 쎄서 짠 듯했고
둘이서 먹기엔 양이 좀 많은 듯
느끼한 맛을 지울 수가 없었다.
다음엔 싱겁게 만들어달라고
요청드려야겠다.
팟타이꿍은 정말 맛있었다.
best 메뉴
느끼할 때 쯤 먹어주는
새콤달콤 무절임까지
조금 남겼는데
남은 음식포장비를 받는다고 하여
그냥 패스
나시고랭과
파인애플볶음밥도 맛있다던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방문해보기로.
그래도 다시 한번
생어거스틴을 가봐야겠다.
이 후
광교 교보문고 가기 전
스타벅스 4월 신메뉴를 들고
피스타치오 크림 콜드 브루
피스타치오 향 조금
크림 잔뜩
조금더 피스타치오 향이 진했으면 좋겠으나
나쁘지 않은 걸로
Grande 사이즈가
99kcal 인
신 메뉴
라이트 핑크 자몽 피지오
당과 칼로리를 줄이면서
자몽의 달콜 쌈싸름한 맛도 많이 줄여진 것 같음
단, 청량감 최고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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