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은 용인 카페
방문자 리뷰가 만건이 넘고, 블로그 리뷰가 삼천건 이상이라 여기 뭐가 특별한가?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휴무 없이
오픈시간 매일 10시 ~ 20시
- 주차: 전용주차장이 있고, 주차 안내 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아주 주차장이 넓어서 사람도 많지만, 충분히 주차가능함
본관 1 ~ 2 층과 별관이 있고, 외부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정말 큰 공간의 대형 카페
그 만큼 사람이 엄청 많았음
그럼에도 자리에 앉으려면 여러번 두리번 거리며 눈치껏 앉아야 한다.
주말 오후 3시쯤 방문한 그 곳엔 이미 많은 빵과 케익들이 매진되고 있었다.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의 시그니처 뜀틀빵
겉은 바삭 달달 + 속은 부드러운 페스츄리
커피가 꼭 필요한,
한 쪽엔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만의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또 한쪽에는 콜드브루와 밀크티, 생딸기우유를 판매하는데
이것 또한 매진 될 것 같았다.
산미있는 드립커피 ice로 주문했는데,
시즈널 블렌드 선라이즈
처음 커피 맛은 어랏?
그런데 정말 먹을수록 커피 맛이 좋았다.
산미 있는 커피를 많이 맛보지 못해 항상 Dark 한 아메리카노나 원두를 주문했는데
빵보다 더 맛있었던 커피였고,
진정한 산미를 깨달았다고나 할까
전참시에서 나온 초당옥수수 스프는
주문하지 못했고,
리뷰를 확인해보면 호불호가 있어 맛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커피를 주문하곤 한 곳에는 나만의 빵바구니 만들기에서
빵도장 열심히 찍으며 빵바구니 만들기 집중
아이들 동반이 가능해서 이렇게 아이디어 좋은 공간을 만들어놨네
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라본 뷰
내 자리에 앉기 전 까진 북적북적 북새통이 이런 것이구나.
호텔델루나에서 나왔던 빵집에다가
전참시에서 나왔던 빵집에다가
좀 유명한 곳이 아닌.
그렇게 드립커피와 옥수수크림빵을 구매했다.
옥수수크림빵 한개 남은 것 get 해서 좋아라 했는데
겉은 소보로 처럼 바삭하고 달콤한 옥수수를표현하였고,
속은 부드러운 옥수수크림과 옥수수 알갱이가 많이 들어있다.
첫 입맛은 아 맛있고, 달콤해
초당옥수수 빵 맛있다 ! 그랬는데,
아 둘이서 한개를 다 먹지 못했다 ...
느끼행
빵과 커피를 마시면서 찬찬히 리뷰를 찾아보니
이 곳은
타르트 맛집 + 산미커피 맛집 + 딸기우유 맛집 ㅋㅋ
지금 매진 인 것들은 다 이유가 있는 것
다음에 방문한다면
좀 더 뷰 좋은 곳에서 멍때리며
달콤한 타르트와, 산미있는 드립커피를 마시면서
책 한권은 읽어보는 여유를 가질 것
용인엔 참 대형카페가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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