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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따라/전라도

대전에서 먹는 일상(돈카츠 맛집 / 으노카츠 외)

by 굿오뉴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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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엔 성심당이 제일 유명하다.

또 유명한 건 칼국수가 있겠다.

 

지난 사진첩을 정리하던 중 음식 사진을 정리하며 한 군데씩 회상 중

 

1. 맛찬들왕소금구이 봉명점

 

맛찬들왕소금구이 집은 체인점으로 운영된다.

 

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 ~ 23시

 

 

고기류 첫 주문은 기본 3인분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다 구워주신다는 것

그날 따라 좋은 사람이랑 밥을 먹어 더 많이 먹은 듯

분명 150g 인데, 둘이서 5인분 배부르게 먹음

 

 

미나리까지 추가해서 야무지게 먹었네.

 

 

 

 

 

2. 으노카츠 

 

운영시간 오전 11시 ~ 21시(마지막 오더 20시 30분)

15시 ~17시 브레이크 타임

 

만년동에도 은근 방문할 곳이 많은데,

그 중 두번째 방문한 으노카츠

 

 

대전에서 두 번 이상 방문하면

정말 맛집이란 건데,

딱 그런 돈가츠 맛이었다.

 

언젠가 부산에서 톤쇼우를 맛 본적이 있는데,

그 만큼 까지는 아니지만 - ^^;

튀김의 바삭함과 돈가스의 육즙 퐝퐝

 

안심카츠와 등심카레

 

 

첫번째 방문할 때 로봇이 서빙해줘서 정말 놀랬다.

타이거 새우 튀김을 맛보았는데,

정말 튀김이 바삭바삭 맛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두번째는 익숙하게,

안심카츠와 등심카레

 

 

 

3. 노랑물고기

 

 

운영시간 매일 4시 30분 ~ 24시 (일요일 제외)

노랑물고기도 대전만의 체인점이었는데, 그 중 유성이 본점이다.

 

 

메뉴 : 노랑물고기 스페샬

미리 예약했음

 

대전에선 처음 맛보는 회 - 얼마나 맛있나 보자?! 했는데,

젤 처음 산낙지를 스끼로 받자마자, 와 - 너무 쫄깃 고소 맛있다. 느낌 팍

 

 

 

치즈옥수수, 산낙지

전복, 소라, 고등어, 물총탕, 계란찜

가리비

개불, 멍게, 해삼 까지

 

회를 먹을 때 쯤 와 배불러

 

 

특히 인상깊었던 마지막 지리탕(?)

매번 횟집에선 생선머리 짜른 빨간 매운탕만 맛 보다가

노랑물고기에선 맑은 국물에 낙지, 가리비, 버섯, 야채를 넣고 끓이는 걸 보고

신선했다.

 

그 맛은 너무 얼큰하고 개운하잖아.

 

 

칼국수 면 넣고 더 먹고싶은 맛이었는데,

정말 너무너무 배가 불러 패스

 

 

4. 기억나지 않는 짜장면 집 -

 

 

에어컨 청소를 끝내고, 마치 이사를 한 것 처럼

짜장면을 먹어야 한다며

아침부터 굶었다고 찾아간 짜장면 집

 

대낮부터 배가 너무 고프다고

찹쌀탕수육까지 야무지게 주문했는데.

 

찹쌀탕수육 다 먹고 후식처럼 나오는 짜장면과 차돌 짬뽕

 

 

 

딱 기본의 짜장면 맛

나는 면이 얇아서 더 맛있었음

 

차돌짬뽕은 나쁘지 않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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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기억하는 맛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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