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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에서 목포역까지
ktx-산천
약 40분
그렇게 미세먼지 잔뜩 낀 주말,
목포로 왔다.
언제 이런 깜띡한
아이러브 MOKPO가 생긴건지 ?!
광주에 있는 2년 동안,
한 세번 목포를 방문한 듯 하다.
등산의 기본자세
THERMOS 보온병에 따뜻한 물 1L
목포역에서 유달산은 매우 가깝다.
도보로 약 20분 내외?!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유달산 공원 안내도 앞에 서있다.
둘레길을 갈까 하다가
일등바위를 가기로 했다.
일등바위 앞, 유달산 돌을 만나기 위함이 목적이다.
유달산은 산이라고 하기에
저엉말 동산같은 느낌이랄까 ?!
이순신 장군님 동상을 지나
계단을 오르고 오르고
또 오르고 오르고
계속 계속 오르고 오르고
계단 와이리 많노
드디어 유달산 가장 높은 일등바위를 만나다.
보온병이 빛을 발하는 순간 -
목포역 앞 편의점에서 산
한라봉 유자꿀차를 따뜻하게 마셨다.
한라봉은 못가지만,
일등바위
이등바위
삼등바위
조각공원까지 -
약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다시는 유달산 안와도 되겠다.
내려와 목포 맛집에 왔다.
낙지볶음을 주문 -
냠냠 냠냠 맛있게 먹고,
목포에선 딸기네집이지 -
생크림 딸기케잌이 짱맛있는
딸기네집
정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딸기케익을 사기가 쉽지 않다.
밤이라 커피를 마시지 못한게 아쉽군 -
짜몽가득 한 짜몽티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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