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사랑 수원영통점 내돈내산 후기(feat. 모유수유 마사지)

 

모유사랑 수원영통점

 

 

위치: 경기 수원시 영통구 덕영대로 1470 망포역플래티넘베이스 7층 705호

이마트 트레이더스 맞은편

 

수원페이가능

 

모유사랑 수원영통점

산후조리원에서 매일 10분 씩 모유 마사지를 받았었다. 그 때 알게된 모유사랑 !

조리원에 출장 오셨던 원장님 수원영통점에 계신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른 지점 원장님이셨단거 -

그럼에도 처음 이미지는 너무 따뜻한 이 곳

조리원에서 완전 직수를 하기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어휴 수고했네요.” 라는 말 한마디에 움크렸던 몸과 마음이 녹아내렸다.

나는 지금까지 세번의 모유사랑 마사지를 받았다.

첫번째 -
어쩔 수 없이 유축으로만 모유를 줘야했을 때.
가슴이 너무 땡땡해지고, 유축만으로 빼낼 수가 없었다. 유축하면 더 아파지는 내 가슴 ㅠㅜ
그래서 급하게 예약을 하게 되었고, 방문 한 모유사랑

예약 확인과 동시에 상황이나 가슴 상태를 물어보셨다.
그리고 사용하는 유축기를 들고오면, 유축하는 자세도 알려주신다고 하셨다.

약 50분 동안 가슴마사지 + 유축자세 알려주심.

말랑말랑해지는 가슴과 모유수유 방법, 유축 자세 등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는.

모유수유 마사지

두번째 -
유두백반 이슈

언제부턴가 한 쪽 가슴만 유독 찌릿찌릿
직수를 할 때, 처음 -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아픔
아니 한 쪽만 잘못 물고 있나?
풋볼자세도 해보고 요람자세를 해봐도 여전히 아픔
너무 이상해서 가슴을 자세히 봤더니.. 이게 뭐람?

하얗게 뭔가 낀 것 같은.
이게 유두 백반인가?

내가 빵을 먹어서 그렇나, 케익을 먹어서 그런가.
치킨을 먹어서 그런가.
인터넷엔 직수로 계속 하다보면 없어지고 괜찮아진다던데, 너무 아프고 생각보다 지속되는 것 같아
또 급하게 예약한 모유사랑 ㅜ

다행히 유선염이 오지도 않았고, 유두백반만 -
인터넷을 찾아보면 바늘로 그 부분을 벗겨낸다고 하던데. 그렇지 않았음.
바늘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ㄱㄱ

 

 

ㄱㄱ

 

마사지를 하다보니 나오는 흰 찌꺼기 같은 거 ㅠ
심한 사람은 흰 돌처럼 나온다고도 하던데 .. 그정도는 아니었다는 ㅠ
유두백반 제거하는 방법도 알려주셨고 -
딱 막힌 부분도 시원하게 빼주셨다 흑

세번째 -
모유수유보다 분유를 더 많이 주는 과정에서
더 아파질까봐 미리 마사지를 받게된 것.
퐁당퐁당 텀을 늘려가며, 분유 비중을 높이지만
그래도 하루에 2번 12시간 텀으로 모유를 주는법도 알려주셨다.

모유사랑 수원영통점

하루에 두번 만 주다보니, 모유양도 적어지는 것 같고
아기가 좋아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해서.

이제는 단유마사지를 받으러 가볼까 한다.